올시즌도 김가영의 독주가 이어질지 아니면 새로운 여왕이 탄생할지 아래에서 자세한 여자당구대회 일정과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lpba 대진표
2025-26시즌 새롭게 시작하는 여자프로당구 대회 그 첫 번째 투어인 우리금융캐피탈 lpba 대진표를 확인해 보세요.
여자 프로당구 시즌 초반, 판도 가를 대회가 시작됐다 2025년 6월, 여자 프로당구계가 다시 한번 들썩이고 있다.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이 공식 출범하면서 본격적인 시즌 서막을 알렸다.
이 대회는 한 시즌의 흐름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이벤트로, 참가하는 선수들의 면면부터 초기 경기 결과까지 여러 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회는 총 128명의 선수가 출전해 단판 승부 방식의 토너먼트로 치러지며, 상위 라운드로 갈수록 긴장감은 더욱 높아진다. 특히 6월 11일에 발표된 공식 일정표를 통해 팬들은 각 선수의 첫 상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상위 랭커들이 초반 탈락 없이 올라갈 수 있도록 조정된 배치가 눈에 띄었다.
시작부터 관심을 모은 것은 상위 시드 선수들이 어떤 라인에 배치되었는가였다. 이른바 '죽음의 조'가 어디 일지에 대한 분석도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일부 예선 라운드에서는 리그 경험이 풍부한 중견 선수들과 젊은 신예 간의 흥미로운 대결 구도가 형성되었다. 이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세대교체와 리듬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으로 평가받았다.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lpba 16강 대진표 32강 결과
지난해 그야말로 여자당구를 지배했던 김가영이 올시즌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첫 경기에서 히다 오리에를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기고 한지은을 꺾은 서한솔과 대결한다.
또 다른 강자 스롱피아비도 지난해 부진을 털고 일어설 수 있을지 기대가 되고 있다.지금까지의 결과 대회의 흐름은 단 하루 만에 급격히 요동쳤다. 첫날 열린 경기에서 특히 눈에 띈 선수는 스롱 피아비다.
그녀는 여유 있는 경기 운영으로 상대를 압도했고, 실수 없는 포지션 플레이와 탄탄한 멘털로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었다. 최종 스코어는 21:10. 단 24이닝 만에 승부를 끝냈다는 점에서 그녀의 컨디션이 얼마나 올라와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이선영이 국기 우휘인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1세트를 내준 뒤 연달아 3세트를 따내며 경기를 뒤집었고, 평균 에버리지는 0.811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처럼 일부 선수는 초반부터 흐름을 장악하며 중후반 라운드까지 진출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첫날 경기에선 의외의 결과도 다수 등장했다. 상위권으로 평가받던 일부 선수가 예상 밖의 경기력으로 일찍 고배를 마셨고, 대신 상대적으로 이름이 덜 알려졌던 선수들이 다음 라운드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참가자들 간 실력 격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하며, 한 치 앞도 예상하기 힘든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승부는 이제부터, 다음 라운드에 쏠리는 시선 현재 경기의 대부분은 중반 단계에 진입했다. 특히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다음 라운드 매치업이다. 승리를 거둔 선수들 간의 대진 구도가 어떻게 구성될지가 대회의 전체 흐름을 결정지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아직 공식 사이트에 최종 조 편성은 반영되지 않았지만, 일정에 따르면 6월 20일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중상위권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16강부터는 실력뿐 아니라 체력, 집중력, 경기 흐름에 대한 통찰력이 더욱 중요해진다. 선수 개개인의 에버리지뿐 아니라 연속 득점 능력, 공타 최소화 전략, 멘탈 싸움이 승부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부각된다. 특히 3세트 이후 흐름이 뒤집히는 경우가 많아, 팬들 사이에서도 "진짜 승부는 3세트부터"라는 말이 돌고 있을 정도다.
스포츠로서의 당구는 여전히 국내외에서 정형화된 룰과 박진감 넘치는 진행 방식으로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도 예외는 아니다. 각 선수들의 라운드별 통계와 플레이 영상은 모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고 있어, 팬들은 더 깊은 분석과 몰입이 가능하다.
대회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 이번 시즌 초 대회는 단순한 결과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올 시즌을 대표할 강자의 윤곽을 그릴 수 있는 분기점이며, 팬들에게는 다음 대회의 베팅 지표가 되기도 한다. 경기력뿐만 아니라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이후 경기는 더욱 뜨거운 관심 속에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 프로당구계의 새로운 주역들이 부상할 수 있으며, 관객과 팬들에게는 더 많은 스토리텔링과 드라마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따라서 팬이라면 지금 이 순간부터라도 중계와 일정 정보를 놓치지 말고 챙겨볼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