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bwf 전영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 선수의 상금을 아래에서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세영 우승 상금 전영오픈 배드민턴
2025 bwf 전영오픈 배드민턴 결승전 정상에 선 안세영 우승 상금을 아래에서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자 단식에 출전한 안세영 전영오픈 우승 상금은 총 145만 달러이며 한화로 약 21억 원입니다. bwf 배분규정에 따라 순위별로 차등 지급이 됩니다.
전영오픈 배드민턴 결과
통산 306승 66패의 세계랭킹 1위 안선수와 209승 73패의 세계랭킹 2위 왕즈이가 대결을 펼쳤습니다. 이번대회 준결승에서 야마구치와 4강에서 부상을 안고 경기를 마친 안 선 수가 결승에 나설지도 의심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경기에 나섰고 왕즈이와 대결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두 선수는 명승부를 만들었습니다. 1세트를 13-21로 내줄 때만 해도 허무하게 끝날 거 같았습니다. 부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뛰어준 것만으로도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몸으로 2세트를 가져오고 결국 3세트를 따내며 역전승을 거두고 전영오픈의 퀸이 되었습니다. 지난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천위페이와 대결할 때 부상을 안고 투혼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안 선 수가 다시 한번 권위 있는 전영오픈에서 명승부를 펼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난 2023년 첫 챔피언에 오른 후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섰습니다. 이로서 올시즌 참가한 모든 대회 정상에 올랐으며 올시즌 19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2025 bwf 전영오픈 배드민턴 결과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국오픈 배드민턴 안세영 천위페이 결승전 결과
결승에서 만나 명승부를 펼친 두 선수의 내용을 자세하게 기록해 보았습니다. 두 선수는 총 1시간 35분의 혈투를 펼쳤으며 1점을 내기 위해 가장 긴 랠리를 펼친 건 1분 30초 동안 79번의 랠리를 이어갈 정도 긴 승부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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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수가 결승무대에 진출했습니다. 준결승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터라 경기 전부터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경기를 펼칠 수 없을 것으로 보여 걱정이 됩니다. 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2위 중국 왕즈이입니다. 정상 컨디션이 아닌 상황에서 최대적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나이 23살이며 170cm 키의 세계랭킹 1위이며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입니다. 이번대회 3번 시드 일본 야마구치와 복귀한 천위페이를 이기고 올라왔습니다.
24살의 나이에 171cm인 세계랭킹 2위 중국 왕즈이도 3번 시드 한웨이를 이기고 올라왔습니다. 1세트부터 첫 랠리가 41 샷으로 길게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최대한 짧게 짧게 경기를 끝내야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때보다 체력적 우위를 보이던 안선수이지만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기 초반 왕즈이가 코트 구석구석에 셔틀콕을 보내며 안 선 수의 체력을 소진하게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 어제 경기 여파인지 초반 범실이 많아지며 몸도 무거워 보였습니다. 그에 비해 왕즈이는 가볍게 움직이며 앞서갔습니다. 초반 3-7까지 점수가 벌어졌습니다. 이후에도 점수를 계속 내주며 7-11 1세트 전반 휴식을 맞이했습니다. 이후 후반에도 정교함이 떨어지며 범실이 늘어나며 점수를 계속해서 내주며 고 말았습니다.
점수가 10-16까지 벌어졌습니다. 현지에서도 안선수를 연호하며 응원을 보내주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하는 안 선 수의 모습이 너무 안쓰러웠습니다. 첫 세트는 13-21로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2세트도 경기에 나서며 첫 점수를 가져왔습니다.
2세트에도 여전히 어려움을 겪었지만 1세트보다는 힘을 내며 보다 공격적으로 흐름을 바꾸었습니다. 계속되는 범실로 점주를 내주며 어렵게 흘러갔지만 그래도 1세트보다 힘을 내었습니다. 1분 30여 초의 랠리를 이어가며 79번의 랠리 끝에 점수를 가져오며 7-6으로 앞서갔습니다. 안 선 수가 평소에 범실로 점수를 잘 주지 않았는데 오늘은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이 범실로 계속 이어졌습니다.
2세트 전반 휴식도 9-11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후반 길고 길게 뒤지다 막판 처음으로 19-18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한 점을 더 보태며 20-18로 이어졌습니다. 그러자 왕즈이가 손부위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시간을 요청해 경기가 지연이 됐습니다. 그리고 다시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경기를 21-18로 잡아냈습니다. 38분이 흐른 경기였습니다. 왕즈이도 초반보다 힘이 떨어지며 행동이 느려졌습니다. 그리고 손가락 부상이 발생하며 어려움도 있어 보입니다.
이제 마지막 3세트입니다. 경기초반 안 선 수는 코트 구석을 보내며 점수를 만들어가고 왕즈이는 날카로운 공격으로 맞대응했습니다. 후반 체력이 떨어진 두 선수 경기에서 좀 더 노련한 그리고 체력적으로 많은 연습을 했던 안 선 수가 더 자신감 있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약간의 리드를 하며 경기를 운영하지만 상대도 계속 응대하며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더 온 것처럼 보였습니다.
경기는 8-5로 초반 리드를 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좋았던 흐름이 넘어갔습니다. 결국 8-8로 점수를 내주며 어려움을 주었지만 11-9로 가져오며 3세트 전반 인터벌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왼 무릎이 계속해서 더 문제가 생기며 2세트보다 더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결국 13-14로 세트 처음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공방이 흘렀고 그럴수록 무릎을 부여잡는 모습도 많아졌습니다. 두 선수 모두 혼신의 힘으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경기는 안 선 수가 리드하던 18-16에서 18-18로 동점을 허용했고 이후 19점 20점을 먼저 가져오며 20-18로 앞서갔습니다. 이제 마지막 한 점만 이기면 됩니다. 하지만 그 한 점이 너무 멀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기적같이 투혼으로 마지막 점수 1점을 만들며 21-18로 역전우승을 이루었습니다. 눈물 나는 명승부였습니다.
자세한 안세영 결승 경기 결과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